[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LA다저스에 다르빗슈 유를 내주고 영입한 유망주 윌리 칼훈이 빅리그에 데뷔한다.
칼훈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11WillieCalhoun)에 비행기 이모티콘과 함께 "댈러스"라는 글을 남겨 자신이 빅리그 팀에 합류할 것임을 전했다. 그의 여자친구와 동생도 트위터로 이 사실을 알렸다.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현지 언론도 칼훈의 콜업 소식을 확인하고 전했다.
↑ 지난 2016년 퓨처스 게임에 출전한 칼훈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
이후 7월말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에 맞춰 우완 투수 A.J. 알렉시, 유격수 브렌든 데이비스와 함께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는 다르빗슈를 내주는 조건으로 받은 세 명의 유망주 중 가장 빅리그 데뷔가 임박한 선수로 꼽혔다. 이적 후 트리
처음에는 이번 시즌 확장 로스터 진입 계획에서 빠졌지만, 주전 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외야 자윈이 부족해지자 기회를 잡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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