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바르셀로나-유벤투스는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30·아르헨티나)가 멀티골을 넣은 전자의 승리로 끝났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캄 노우에서는 13일(한국시간)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D조 1차전 바르셀로나-유벤투스가 열렸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골, 후반 2골을 넣어 3-0으로 이겼다.
메시는 전반 45분 선제결승골에 이어 후반 24분에는 쐐기골을 넣었다. 이반 라키티치(29·크로아티아)가 후반 11분 추가득점을 했다. 루이스 수아레스(30·우루과이)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3·스페인)는 1도움씩으로 거들었다.
↑ 바르셀로나-유벤투스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1차전 득점 후 포효하는 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News1 |
바르셀로나-유벤투스는 리그 3전 전승 팀의 맞대결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 9득점 무실점,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10득점 2실점으로 선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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