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28·서울 삼성)의 귀화절차가 급물살을 탔다.
KBA(대한농구협회)와 KBL(한국농구연맹)은 13일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틀리프의 특별귀화 추진에 합의했으며,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틀리프는 2013-2014시즌부터 KBL에서 5시즌 동안 평균 17.8 득점, 9.9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외국선수상을 2회 수상한 KBL 대표 외국인선수다. 특히, 지난 1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국적 취득에 대한 강한 의지와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해 국제대회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을 표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KBA와 KBL이 리카르도 라틀리프(사진)의 특별귀화 추진에 합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