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IA타이거즈가 16일 광주 kt전에서 기아자동차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제3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한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기록에 따라 KIA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KIA와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적립한 기금(3억6900만원) 중 일부인 6420만원을 ‘광주 기아 YMCA 야구단’에 장학금 및 지원금으로 전달해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날 경기 시구는 지원금을 받는 광주기아 YMCA 야구단 김서진 군이 하고, 시타는 러브투게더 우수 참여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며, 경기에 앞서 꿈나무 선수들에게 사인 유니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앞날을 응원할 계획이다.
KIA는 시즌 종료 뒤에도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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