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2017시즌 함께한 학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2017시즌 스쿨데이 및 애프터스쿨 참여학교 당 20명의 학생을 초대한다. 초청된 학교의 대표 학생들은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NC와 관련된 문제를 푸는 ‘땡큐스쿨데이 OX퀴즈대회’에 함께하고 문제를 가장 잘 푼 학생은 해당 학교를 위한 2018시즌 스쿨데이 무료초청권을 선물 받는다.
NC의 스쿨데이는 경남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스페셜 데이로, 경기 전 스승과 제자의 시구·시타, 애국가 제창, 응원단상 공연 기회,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장내아나운서 체험, 그라운드 포토타임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작년에는 13개교 522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올해는 인원이 더욱 늘어나 18개교 8879명의 학생들이 스쿨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산야구장에 방문했다.
↑ 지난 8일 홈경기 경기 종료 후 스쿨데이 그라운드 포토타임에 참여한 마산무학여고 학생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이 외에도 NC 다이노스는 ‘꿈꾸는 공룡’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장 투어 및 학교방문 직업특강을 진행하는 등 지역학교 학생들과의
NC 다이노스 김명식 관리본부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NC 다이노스와 함께한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내년에도 구단이 지역 학생들의 즐거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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