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가을야구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 3-4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카고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시즌 성적 77승 72패를 기록했다. 컵스는 83승 66패.
이날 경기로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경쟁에서 컵스에 6게임차로 멀어졌고,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2위 콜로라도 로키스에 5게임 차로 멀어졌다. 이들의 지구 우승 경쟁 탈락 '일리미네이션 넘버'는 8, 와일드카드는 9로 줄어들었다.
↑ 세인트루이스는 컵스 원정 3연전을 모두 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중인 오승환은 이날 경기도 나오지 않았다.
이들은 하루 휴식을 갖고 20일부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