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대한체육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유소년리그 명문 구단인 Getafe CF와 Union Adarve 구단의 지도자를 초청해 축구 아이리그 사업의 유·청소년 우수 선수 및 지도자 1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 NFC에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박 3일간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유·청소년 선수들은 먼저 이론 교육을 통해 선진 축구 기술 및 전술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실기교육은 초청된 외국인 지도자들이 국내 지도자들과 함께 세부 기술별 축구 클리닉 존을 운영하여 조별 순환 방식으로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축구 부상 방지 교육도 실시한다.
지도자들은 유소년 지도방법 강연 및 노하우 컨설팅 강연을 통해 선진 축구 교육법을 전달 받고 세미나를 통해 외국인 지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트레이닝 교육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리그 친선경기를 진행해 평가 결과에 따라 해외연수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 대한체육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축구 아이리그 우수 선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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