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kt 위즈 오태곤(26), 정현(23)이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태곤과 정현은 21일 수원 넥센 히어로즈전에 9번 1루수,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백투백 홈런을 달성했다. 1-3인 5회말 2사에서 오태곤이 앤디 밴 헤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123km짜리 포크볼을 노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
후속 타자로 나선 정현 역시 밴 헤켄의 공략해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오태곤과 정현의 백투백 홈런은 시즌 52호, 팀 시즌 2호다.
오태곤과 정현의 활약으로 kt와 넥센은 6회초 3-3 동점이다.
↑ 오태곤, 정현이 21일 수원 넥센전에서 팀 시즌 2번째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