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 이번에는 발목 통증으로 쉰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시거가 발목 통증으로 휴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상태를 지켜 볼 예정이다. 이틀 정도면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것이 그의 생각.
시거는 전날 경기 도중 자신의 파울 타구에 발목을 맞았다. 경기 후에는 트레이너와 함께 클럽하우스를 빠져나가 검사를 받으러 가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 코리 시거가 발목 통증으로 2경기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시거는 송구를 담당하는 오른팔꿈치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가운데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발목 통증까지 겹친 것. 그럼에도 로버츠는 "지난 시즌에 비하면 훨씬 더 좋
이날 유격수 자리에는 로건 포사이드가 들어갔다. 포사이드는 메이저리그 통산 유격수로 20경기(선발 12경기)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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