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 김성재(25·MMA스토리)와 박수완(SSABI MMA)이 종합격투기에서 진기한 ‘1-1-1 무승부’를 연출했다.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는 23일 종합격투기대회 로드FC 42가 열린다. 2부리그 격인 영건스 36 제4경기(플라이급·-57㎏)로 격돌한 둘의 5분×2라운드 접전 후 결과는 무승부.
채점에 임한 심판 3명 중 김성재와 박수완의 승리라고 본 이가 1명씩. 나머지 1명은 동점으로 봤기에 1-1-1 무승부가 설립했다.
↑ 로드FC 2부리그 격인 영건스 36 계체 후 김성재-박수완. 사진=로드FC 제공 |
러시아·일본 무대에서 잇달아 졌던 김성재는 한국 복귀전에서 3연패를 면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5승 1무 7패, 로드FC로 한정하면 1승 1무 3패가 됐다
로드FC 아마추어 시절 김성재는 -67㎏을 경험했고 프로에서는 밴텀급(-61㎏)에서도 뛰었다.
박수완 역시 지면 2연패 됐다. 로드FC 아마추어 1패 후 2연승 후 프로 2승 1패.
아마 시절에는 -63㎏ 선수였고 프로 전향 후에는 플라이급으로만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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