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에 첫선을 보인 마고메트 무타예프(28·러시아)가 아시아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줬다.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는 23일 종합격투기대회 로드FC 42가 열린다. 무타예프는 2부리그 격인 영건스 36 메인이벤트(-86㎏)에 임하여 ‘기요틴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김은수(34·Team Roots/Winners Multi Gym)의 1라운드 항복을 받았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 17일 공개자료를 보면 무타예프의 포인트는 UFC 제외 아시아 미들급(-84kg) 8위 수준이다. 영건스 36으로 한국, 나아가 아시아 데뷔전을 치렀음에도 압승을 거뒀다.
↑ 로드FC 2부리그 격인 영건스 36 계체 후 김은수-마고메트 무타예프. 사진=로드FC 제공 |
무타예프는 종합격투기 5연승을 달렸다. 통산전적은 12승 3패.
김은수는 2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종합격투기 7승 5패이자 로드FC로 한정하면 1승 2패.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2년 4월 김은수를 라이트헤비급 3위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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