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 윤동식(45)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패배했다.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는 23일 종합격투기대회 로드FC 42가 열린다. 2001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 -90kg 동메달리스트이자 1994년 아시안게임 -78kg 우승자 윤동식은 제4경기(미들급·-84㎏)에 임했으나 ‘미노와맨’ 미노와 이쿠히사(41·일본)에게 2라운드 TKO로 졌다.
윤동식은 손가락 인대를 다쳐 경기를 포기했다. 대회사는 반칙으로 인한 부상이 아니기에 미노와맨의 승리로 처리했다.
↑ 로드FC 42 계체 후 미노와맨-윤동식. 사진=로드FC 제공 |
로드FC 2승 3패가 된 윤동식은 종합격투기 9승 10패가 됐다. 미노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2001년 1월 미노와맨을 미들급 세계 1위로 평가했다. 윤동식은 2008년 4월 같은 체급 세계 21위이자 아시아 4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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