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7시즌 텍사스 레인저스는 오클랜드 원정만 가면 작아졌다.
텍사스는 25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8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76승 79패가 된 텍사스는 와일드카드 2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5.5게임차로 벌어졌다. 와일드카드 탈락 일리미네이션 넘버는 2로 줄어들었다.
텍사스는 이번 시즌 오클랜드 원정 9경기에서 1승 8패를 기록했다. 이번 3연전을 포함해 스윕만 두 차례를 당했다.
↑ 텍사스는 오클랜드 원정에서 스윕을 당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미해졌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데이비스는 이 홈런으로 홈런 기록을 41개로 늘렸다. 이중 텍사스를 상대로만 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텍사스 타선은 상대 선발 자렐 코튼(5이닝 1피안타 1볼넷
2번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도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7회말 수비 때 윌리 칼훈과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63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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