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 김재현 기자] 26일 오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가 LG에 완승을 거두며 단독 1위를 탈환했다.
KIA는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김주찬, 안치홍의 2점 홈런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했다.
시즌 19승으로 다승 1위를 기록한 양현종이 승리 후 딸을 안고 김선빈과기뻐하고 있다.
한편 5강 진입에 실낱같은 희망을 건 LG는 이날 경기 패배로 가을야구가 더욱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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