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를 확정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9-2로 잡고 시즌 101승을 기록,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패하며 95승에 머문 워싱턴 내셔널스를 따돌리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했다. 디비전시리즈는 1, 2, 5차전을 홈에서 하고 여기서 이길 경우 챔피언십시리즈 1, 2, 6, 7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승률 1위를 확보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다저스는 또한 리그 전체 승률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98승 59패), 휴스턴 애스트로스(97승 60패)에 각각 2.5게임, 3.5게임으로 앞서 있다. 월드시리즈까지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할 수 있는 매직넘버는 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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