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졌다.
텍사스는 2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2-5로 졌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78승 84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오클랜드는 75승 87패로 끝냈다. 두 팀은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텍사스 선발 콜 하멜스는 3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끝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4.20의 평균자책점으로 시즌을 끝냈다. 3회 안타 4개를 연달아 허용하며 무더기 실점한 것이 뼈아팠다.
↑ 텍사스 선발 하멜스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웃지 못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노마 마자라는 8회말
추신수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날 경기도 뛰지 않았다. 추신수는 타율 0.261 출루율 0.357 장타율 0.423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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