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안치홍(27·KIA타이거즈)이 데뷔 첫 한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안치홍은 2일 수원 kt위즈전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1-0인 4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안치홍은 kt 선발 김사율의 4구 속구를 공략해 시즌 2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2위 두산 베어스에 반 경기차로 앞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KIA는 나지환의 적시타와 안치홍의 2점 홈런에 힘입어 4회초 3-0으로 앞서고 있다.
↑ 안치홍이 2일 수원 kt전에서 시즌 2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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