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KIA가 kt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가시권에 뒀다.
KIA는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안치홍의 연타석 투런포에 힘입어 kt에 5:3으로 승리했다.
시즌 20승을 기록하며 다승 1위를 굳건히 지킨 양현종이 승리 후 김기태 감독과 조계현 코치의 축하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KIA는 오는 3일 최종전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놓고 kt와 마지막 승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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