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라스베이거스 총격에 UFC 제9대 라이트급(-70㎏) 및 제2대 페더급(-66㎏)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도 성명을 냈다.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는 1일(현지시간) 총기 난사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으로 최소 59명이 사망하고 52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3일(한국시간) “뉴스를 듣고 엄청난 충격과 비탄에 빠졌습니다. 라스베이거스는 많은 에너지와 삶을 가진 도시이자 축하와 즐거움의 도시 그리고 제 마음과도 가까운 도시”라면서 “희생자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이 무의미한 폭력 행위의 모든 피해자를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발표했다.
↑ 라스베이거스 총격 소식을 접한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위로 성명을 냈다. 복싱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프로권투 데뷔전에 앞서 탈의실에서 몸을 푸는 모습. 메이웨더-맥그리거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사진=AFPBBNews=News1 |
UFC 맥그리거의 페더급 초대 잠정챔프 및 제2대 챔피언 등극이 라스베이거스에서의 타이틀전으로 이뤄졌다. 복싱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를 상대로 프로권투에 데뷔한 장소 역시 라스베이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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