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우승팀 자격으로 포스트시즌에 참가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디비전시리즈 1, 2차전 선발을 확정했다.
A.J. 힌치 휴스턴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1차전에 저스틴 벌랜더, 2차전에 댈러스 카이클을 선발로 낸다고 밝혔다.
이 둘은 오는 6일과 7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리즈 1, 2차전에 나란히 선발 등판 예정이다.
↑ 저스틴 벌랜더는 디비전시리즈 1차전 투수로 선발 등판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포스트시즌에서는 5시즌동안 11차례 시리즈에서 16경기에 선발 등판, 7승 5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2014년 디비전시리
카이클은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90(145 2/3이닝 47자책)의 성적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는 2015년 와일드카드게임과 디비전시리즈 3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 2승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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