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피겨 기대주 임은수(한강중)가 주니어 그랑프리를 4위로 마쳤다. 최다빈(수리고)은 2017-18시즌 두 번째 국제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임은수는 7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17-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3.69점, 예술점수(PCS) 51.29점 감점 1점을 받았다. 103.98점을 받은 임은수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58.60점을 더해 합계 162.58을 기록 전체 4위를 기록했다.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상위 6명만이 진출할 수 있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역시 불투명해졌다. 6차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 9점을 획득한 임은수는 총 22점으로 전체 5위다. 그러나 마지막 7차 대회에 불참하기 때문에 뒤집힐 수 있다.
↑ 임은수(사진)가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전체 4위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다. 이후 트리플 플립에서 회전 수 부족으로 추가 감점을 받았다. 함께 출전한 최유진(화정고)은 49.78점으로 12위, 윤서영(용화여고)은 36.19점으로 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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