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경기 도중 발목 염좌 부상을 입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지명타자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의 출전 여부가 아직 불투명하다.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은 8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을 앞두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엔카르나시온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오늘은 더 상태가 좋다. 내일 경기 선발 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능성이 완전히 없다고 하지는 않겠다"며 엔카르나시온의 출전 가능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 엔카르나시온은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MLB.com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매일 차도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더 심각한 상태일까봐 걱정했다면서 일단 붓기가 가라앉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코나는 "시간을 갖고 계속해서 치료를 받게 하겠다. 만약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와 3년 6000만 달러에 계약한 엔카르나시온은 이번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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