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216에 출전한 한국계 파이터가 대회사 통산 10승을 넘어섰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는 7일(현지시간) UFC216이 열리고 있다. 브래드 타바레스(30·미국)는 미들급(-84㎏) 타이틀전 경력자 탈리스 레이치스(36·브라질)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하와이 이주 한인 후손으로 알려진 브래드 타바레스는 UFC 15전 11승 4패가 됐다. 소속 단체 3번째 승리를 양동이(33·Team Macho)에게 거둔 바 있다.
↑ UFC216으로 대회사 11승을 달성한 한국계 미국인 브래드 타바레스가 UFC182 승리를 자축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탈리스 레이치스는 UFC 19전 12승 7패.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브래드 타바레스는 심판 2명이 30-26, 1명은 30-27로 채점할 정도로 세계 초일류였던 탈레스 레이치스를 압도했다. ‘파이트 매트릭스’ 1일 랭킹에서는 UFC 미들급 2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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