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은 신인 포수 한준수가 계약금 1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동성고 졸업 예정인 한준수는 유일하게 1차 지명된 포수다. KIA는 “공격력까지 뒷받침돼 대형 포수로 성장할 자질을 갖췄다”라고 평했다.
KIA는 한준수 외 10명의 신인선수와도 계약을 마쳤다. 2차 1라운드의 김유신(세광고·투수)은 계약금 1억4000만원, 2라운드의 하준영(성남고·투수)은 1억1000만원에 각각 계약을 맺었다.
↑ KIA의 2018년도 신인 1차 지명을 받은 한준수. 사진=옥영화 기자 |
한편, KIA는 투수 8명, 포수 1명, 내야수 2명의 신인선수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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