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그리즈만 골에 힘입은 프랑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 합류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벨라루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A조 최종전 홈경기를 2-1로 이겼다. 7승 2무 1패 득실차 +12 승점 23으로 조 1위를 차지하여 플레이오프 없이 본선에 직행한다.
앙투안 그리즈만(26·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은 전반 27분 선제골을 넣었다. 9·10월 열린 러시아월드컵 마지막 4경기 2골 2도움.
↑ 그리즈만 골은 벨라루스와의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A조 최종전 홈경기 선제 득점이다. 이를 특유의 뒤풀이로 자축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해당 기간 그리즈만은 경기당 84.5분의 체력과 90분당 공격포인트 1.07에 달하는 생산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1골 1도움으로 프랑스가 네덜란드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기도록 주도한 것이 백미.
그리즈만은
2016 스페인 라리가 MVP 그리즈만은 같은 해 국가대표로도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득점왕과 최우수선수를 석권하여 전성기를 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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