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의 답답한 경기 때문에 속상한 축구팬들 많은데요.
프로축구 K리그에서 그 답답한 마음을 씻어준 멋진 골들이 나왔습니다.
PGA에서 나온 김민휘의 환상적인 홀인원과 함께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인천을 상대로 넣은 포항 김승대의 골입니다.
상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공을 통과시키고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합니다.
기막힌 침투패스와 논스톱 슈팅이 어우러지면서 나온 포항 룰리냐의 골도 환상적이었습니다.
골 폭풍을 몰아친 포항은 인천을 5대 0으로 꺾었습니다.
군인다운 투지가 만든 상주 상무 김태환의 골. 골 뒤풀이는 절도 있는 단체 경례였습니다.
그림 같은 중거리슛으로 상주 골문을 연 대구 세징야.
골 뒤풀이도 골만큼 눈에 띕니다.
대구와 상주는 2대 2로 비겼습니다.
미국 PGA 투어 CIMB 클래식 3라운드 파3 15번 홀에서 나온 김민휘의 홀인원입니다.
182m를
김민휘는 환상적인 홀인원 덕분에 2억 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현대캐피탈은 프로배구 개막전에서 외국인 선수 안드레아스를 앞세워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