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해트트릭’ 이카르디(24·아르헨티나)가 20대 중반의 외국인임에도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의 주장인 이유를 입증했다.
인터 밀란은 16일(한국시간) AC 밀란과의 2017-18시즌 세리에A 8라운드 홈경기를 3-2로 이겼다. 이카르디는 해트트릭으로 팀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밀란 더비’에서 3득점을 추가한 이카르디는 이번 시즌 8경기 9골. 90분당 득점이 1.13에 달한다.
↑ ‘해트트릭’ 이카르디가 밀란 더비 승리 후 인터 유니폼을 팬들에게 들어 보이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이카르디는 2014-15시즌 세리에A 득점왕·베스트11을 석권하고 인터 밀란 주장으로 임명됐다. 클럽 통산 154경기 87골 22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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