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안방마님' 양의지(30·두산)가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양의지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2회말 1사 타석에 선 양의지는 NC 선발 장현식의 초구(151km짜리 속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양의지의 호쾌한 솔로포로 두산은 2회말 1-0 앞서고 있다.
↑ 양의지가 2회말 1사에서 장현식의 초구를 공략해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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