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34라운드 MVP로 완델손(광주)이 선정되었다.
완델손은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원정경기(4-2승) 후반 교체 투입되어 14분 만에 해트트릭을 작성하여 광주 승리를 주도했다. 36분만 뛰고도 4차례 유효슈팅으로 3골을 넣었다.
리그 최하위 광주는 11위 승강 PO 진출권과의 승점 격차를 7점으로 좁혔다. 김학범 감독은 남은 4경기를 통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꿈꾼다.
↑ 완델손 |
↑ 류원우 |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4라운드 MVP에는 부천 골키퍼 류원우가 선정되었다. 대전과의 원정경기(1-0승)에서 환상적인 선방을 잇달아 펼쳤다.
라운드별 MVP는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투아이 지수’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다.
■K리그 클래식 34R 베스트11
MVP : 완델손(광주)
FW
조나탄(수원)
완델손(광주)
MF
김승대(포항)
세징야(대구)
본즈(광주)
김태환(상주)
DF
완델손(포항)
황현수(서울)
윤영선(상주)
최효진(전남)
GK
신화용(수원)
베스트팀: 포항
베스트매치: 전남-광주
■K리그 챌린지 34R 베스트11
MVP : 류원우
FW
이정협(부산)
박성호(성남)
MF
권용현(경남)
정원진(경남)
닐손주니어(부천)
이재안(아산)
DF
이주용(아산)
이반(경남)
모라이스(부산)
안성빈(경남)
GK
류원우(부천)
베스트팀: 경남
베스트매치: 대전-부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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