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홍은중이 김중원의 맹타를 앞세워 배명중을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홍은중은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7년도 류호산장학재단기 서울시중학야구 춘계리그전(서울특별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A조 배명중전서 11-4, 5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4이닝 2실점을 기록한 김우빈이 승리투수가 됐고, 중견수 김중원이 1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수훈선수로 뽑혔다. 이날 승리로 홍은중은 대회 4승 무패로 A조 1위를 지켰다. 2승 1무 중이었던 배명중은 대회 첫 패전을 기록했다.
B조 언북중과 청원중의 경기는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청원중은 1승1무2패, 언북중은 2승2무1패가 됐다.
이어 열린 이날 3경기 A조 배재중과 선린중전은 9-6으로 선린중의 승리였다. 3이닝 1실점을 기록한 조세진이 승리투수, 중견수 권종원이 3타수1안타 3타점을 기록해 수훈선수를 차지했다. 선린중은 2승2패로 승률 5할로 올라섰고, 배재중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어진 A조 노원포니와 상명중 경기는 상명중의 11-4, 6회콜드 게임승이었다.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최동희가 승리투수, 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윤도현이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이로써 상명중은 2승1무1패, 노원포니는 1승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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