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강정호(30)가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 페드로 테텔로 바르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7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냈다.
0-0인 7회초 세 번째 타석에 선 강정호는 상대 투수의 3구를 공략해 외야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0.095에서 0.125로 끌어 올렸다.
↑ 강정호가 24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7경기 만에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아길라스 시바에냐스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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