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호날두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를 기념하는 축구화가 출시된다.
다국적 스포츠용품사 ‘나이키’는 23일(현지시간) 글로벌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우리가 후원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포르투갈)가 다시 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인정받았다”라면서 “우리는 특별한 축구화 ‘머큐리얼 CR7 멜료르’로 그의 업적을 기린다”라고 공지했다.
포르투갈어 ‘멜료르’는 영어 ‘베스트’로 번역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현재 공식 명칭 ‘베스트 FIFA 플레이어’를 반영한 작명으로 여겨진다.
↑ 호날두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를 기념하는 축구화가 출시된다. |
‘나이키’는 “CR7 로고는 백금, 바닥은 크로뮴으로 마감한 것은 호날두 개인상에 경의를 표하기 위함”이라면서 “빛을 받으면 독특한 3D 반사광을 띄도록 처리했다”라고 설명했다.
‘머큐리얼 CR7 멜료르’는 당연하게도 세계 그 누구보다 호날두가 먼저 착용하게 된다. 월드와이드 판매도 한정 수량만이 예정되어 있다.
호날두는 2008·2013·2014·2016년에 이어 통산 5번째 FIFA 연간 MVP를 수상했다. 2009~2012·2015년의 리오넬 메시(30·아르헨티나)와 횟수가 같게 됐다.
사진=‘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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