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청용 부상’으로 현지 유력 언론뿐 아니라 상대 팀도 호평한 경기력을 더 펼칠 수 없었다.
영국의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에서는 25일(한국시간) 2017-18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 16강 브리스틀 시티-크리스털 팰리스가 열렸다. 프리미어리그(EPL)의 팰리스는 챔피언십(2부리그)의 브리스틀에게 1-4로 패하여 탈락했다.
이청용은 4-2-3-1 대형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57분 만에 교체됐다. 이번 시즌 5경기·271분을 소화했지만, 아직 공격포인트는 없다.
↑ ‘이청용 부상’으로 현지 유력 언론뿐 아니라 상대 팀도 호평한 경기력을 더 펼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번리와의 2017-18 EPL 원정경기에 임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영국방송공사(BBC)는 “원정팀에서는 이청용이 활기가 넘쳤으나 계속 뛰지 못하고 교체됐다”라면서 크리스털 팰리스의 패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브리스틀 공식 홈페이지도 “상대가 초반 경기를 지배했다”라면서 이청용의 발리슛이 크
2017-18시즌 크리스털 팰리스 공식전에서 이청용이 선호하는 라이트 윙으로 기용된 것은 브리스틀 원정이 처음이다. 스완지 시티와의 EPL 3라운드 홈경기(0-2패)에서도 우측에 배치됐으나 당시에는 미드필더(윙백)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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