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장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참여 설득”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참가를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면담하여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는 대회의 평화와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면서 IOC 차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바흐 위원장은 “IOC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북한과 협의를 하고 있다”라면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한 기술적인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참가를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24일 대담을 나눴다. 사진=국무조정실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까지 북한을 설득하겠다”라고 약속한 바흐 위원장은 “한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에 만족한다”라면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IOC도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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