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TFC드림4로 체급을 재차 내린 강신호(Tristone Gym)의 선택은 일단 좋은 결과를 낳았다.
대구체육관에서는 27일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2부리그에 해당하는 ‘드림’의 4번째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강신호는 TFC 드림4 제3경기(페더급·-66㎏)에 임하여 2라운드 3분 57초 ‘기요틴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김범준(수도관)을 굴복시켰다.
아마추어 1승 포함 강신호는 3연승을 달렸다. 프로 첫 경기는 라이트급(-70㎏)이었고 아마 전적 2승 3패의 시작은 웰터급(-77㎏)이었다.
↑ TFC드림4 제3경기는 강신호가 김범준의 항복을 받았다. |
김범준은 아마추어 최종전을 포함하면 3연패다. 라이트급 아마 데뷔전에서 졌고 밴텀급(-61㎏) 1패 및 페더급 1승 2패 후 전향한 프로에서도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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