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TFC드림4로 김주환(24·Octagon Multi Gym)이 소속 단체 플라이급(-57㎏) No.2가 됐다.
대구체육관에서는 27일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2부리그에 해당하는 ‘드림’의 4번째 대회가 진행됐다. 김주환은 TFC 드림4 메인이벤트(-60㎏)에 임하여 이민주(Paraestra Cheongju)를 판정 2-0으로 제압했다.
아마추어 1승 포함 김주환은 TFC 5전 전승이 됐다. 밴텀급(-61㎏)·플라이급에서 2승씩을 거뒀다.
↑ TFC드림4 메인이벤트는 김주환이 이민주에게 판정 2-0 승리를 거뒀다. |
이민주는 아마 포함 5연승 후 2연패를 당했다. 아마추어 페더급(-66㎏) 1승 및 밴텀급 2승 후 프로 전향을 선택하여 플라이급·-59㎏ 1승씩을 더하며 기세를 떨쳤으나 한풀 꺾였다.
TFC 플라이급 최강자는 김규성(25)이다. TFC15에서 이민주를 펀치
이민주에게 잇달아 패배를 안긴 김규성과 김주환이 TFC 플라이급 일인자를 놓고 대결하는 것은 이제 필연이 됐다. UFC 이적에 호의적인 대회사 성향을 생각하면 김규성-김주환 승자는 계약에 한발 더 가까워지게 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