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 결장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 카드를 쥐고 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맨유와의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관심을 모은 케인의 출전 여부는 ‘결장’으로 확정됐다 .
포체티노 감독은 “최고의 공격수가 뛸 수 없다”라며 케인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케인은 지난 23일 리버풀전(4-1 승)에서 2골을 넣으며 득점(8골) 1위에 올랐지만 햄스트링을 다쳤다.
↑ 손흥민은 리그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사진=AFPBBNews=News1 |
포체티노 감독에 따르면,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그렇지만 무리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케인의 결장이 확정되면서 손흥민의 역할이 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예전에도 케인 없이 경기를 치렀다 페르난도 요렌테가 있다. 또한, 지난 시즌 케인이 장기 결장했을 때 손흥민이 그 자리를 메웠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에서 리그 첫 골을 신고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토트넘 출신 저메인 제나
한편,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이 결장한 15경기에서 9승 4무 2패를 기록했다. 득점은 24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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