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3차전에서야 보다 자연스러운 미출장 선수분류가 나왔다. 양현종과 헥터(KIA), 니퍼트와 장원준(두산)이 3차전에 나서지 않는다.
KBO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차전에 앞서 미출장 선수를 공개했다. KIA는 헥터와 양현종, 두산은 니퍼트와 장원준이 그 대상이다.
네 선수는 모두 1,2차전에 나섰던 선발투수. 헥터와 니퍼트는 1차전 선발맞대결을 펼쳤고 양현종과 장원준은 2차전 선발로 나섰다. 네 투수 모두 저마다 기대 이상의 역할을 펼쳤는데 그 중 2차전에 출전했던 양현종과 장원준은 압도적인 투수전을 펼쳤다. 특히 양현종은 팀의 1-0 승리를 지키는 완봉승을 따내 명실상부 팀 대표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 양현종(왼쪽)과 장원준, 헥터와 니퍼트까지 지난 1,2차전 선발투수들이 3차전 미출장 선수로 분류됐다. 사진(광주)=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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