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워싱턴 위저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28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120-11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4승 2패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한때 18점차까지 끌려가는 등 경기 내내 워싱턴에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4쿼터를 33-20으로 앞서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의 활약을 앞세워 워싱턴에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후 시소게임을 벌이던 골든스테이트는 3분 13초를 남기고 안드레 이궈달라가 레이업슛을 넣어 111-109를 만든 뒤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워싱턴은 이후 공격에서 열 번의 슛을 시도했지만, 이중 3개만 성공해 아쉬움을 남겼다.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가 31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스테판 커리가 20득점 8어시스트, 톰슨이 18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워싱턴은 오토 포터 주니어가 29득점 10리바운드, 존 월이 20득점 14어
※ 28일 NBA 경기 결과
휴스턴 109-93 샬럿
샌안토니오 87-114 올랜도
덴버 105-100 애틀란타
브루클린 86-107 뉴욕
오클라호마시티 116-119 미네소타
워싱턴 117-120 골든스테이트
토론토 101-92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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