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현대건설과 KB손해보험이 나란히 셧아웃 승리를 챙기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현대건설은 28일 수원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만나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20)으로 승리를 챙겼다. 개막 후 4연승. 이날 승리로 승점 10점을 모으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다니엘라 엘리자베스 캠벨과 양효진이 27득점을 합작했다. GS칼텍스는 파토우 듀크가 19득점으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 강소휘가 12득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패배를 막아내지는 못했다.
↑ 현대건설이 28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셧아웃 승리를 챙기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사진=KOVO 제공 |
KB손해보험은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25-22 27-25 25-2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승1패 승점 8점을 기록한 KB손해보험은 한국전력과 승점 1점차로 리그 선두에 올랐다.
이강원이 2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알렉산드리 페헤이라가 18득점에 성공하며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미차 가스파리니와 정지석이 32득점을 합작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1세트를 챙긴 KB손해보험은 14-19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