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세영(24·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김세영은 2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쿠알라룸푸르 TPC(파71·6246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15언더파 198타를 친 크리스티 커(미국)에 4타 뒤진 3위에 머물렀다. 2위는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펑샨샨(중국·14언더파 199타).
↑ LPGA 시즌 2승을 도전하는 김세영. 사진=AFPBBNews=News1 |
신인왕을 확정한 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치며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6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은 5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9위를 랭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