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첼시가 본머스에 진땀승을 거두고 4위를 탈환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19점을 기록한 첼시는 아스널을 따돌리고 리그 4위 자리에 올랐다.
첼시는 이날 모라타, 아자르, 페드로로 이어지는 공격진이 중심이 된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어느 정도 공격의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주도했데 아쉽게도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특히 전반 24분 모라타는 1대1 기회까지 얻었지만 슈팅이 빗나갔고 직후 모라타는 이번에 골을 넣는데까지 성공했는데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삼켰다.
첼시는 후반에서야 골맛을 볼 수 있었다. 후반 6분 아자르가 완벽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며 선제골을 넣었다. 첼시는 이후 실점 없이 1-0 팀 승리를 지켰다.
↑ 첼시 아자르가 본머스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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