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김대환(38) 해설위원이 종합격투기 데뷔 10경기 만에 챔피언이 됐다.
김대환 위원은 29일 일본 대회사 ‘워도그 케이지 파이트’ 초대 미들급(-84㎏) 챔피언결정전에서 1라운드 펀치 KO승을 거뒀다. 아마추어 포함 9번째 승리로 생애 첫 챔프에 올랐다.
종합격투기 프로 8승이 모두 KO인 것이 인상적이다. 미국 격투기 매체 ‘태팔러지’는 타이틀전 직전 김대환 위원을 일본 단체 활동 선수 중 미들급 7위로 평가했다.
↑ UFC 김대환 해설위원이 일본 ‘워도그 케이지 파이트’ 초대 미들급 챔피언 등극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UFC 챔피언도 격파한 마쓰이 다이지로를 KO 시켰다. |
‘워도그 케이지 파이트’ 타이틀을 놓고 김대환 위원과 대결한 마쓰이 다이지로(45·일본)는 2000년 4월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로부터 라이트헤
마쓰이 다이지로는 제7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퀸턴 잭슨(39·미국)과 초대 로드FC 미들급 잠정챔피언 최영(39·Land’s End Prowrestling)도 이긴 바 있다.
사진·영상=김대환 UFC 해설위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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