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정규시즌 1위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누르고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및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KIA는 30일 잠실구장에서 2017 KBO리그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2009년 이후 8년 만이자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한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정규시즌에서도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를 차지했던 KIA는 통합우승을 이뤘다.
KIA 치어리더 김맑음, 최미진이 우승 세리머니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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