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잉글랜드)이 16강에 안착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4승 1무 승점 13으로 2위 레알 마드리드(2승 1무 2패 승점7)를 크게 따돌렸다. 토트넘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손흥민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30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로나와 경기에서 충격적인 1-2 패배를 기록한 뒤 토트넘전에서도 완패해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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