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APBC)에 출전하는 LG 트윈스 외야수 안익훈(21) 우완 김대현(20)이 소감을 전했다.
LG는 "2일 오전 안익훈과 김대현이 국가대표 소집을 앞두고 구단에 인사를 하러 왔다"고 전했다. APBC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4일 소집돼 5일부터 훈련에 돌입한다.
안익훈은 "청소년 대표 이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이다.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대수비 등 어떤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대표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대현 역시 "국가대표로 선발돼 영광이고 마운드에 서게 된다면 자신감 있게 내 공을 던지고 싶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개막전을 치른다.
↑ 안익훈 김대현이 국가대표가 된 소감을 전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