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승현(26·NH투자증권)과 정희원(26·파인테크닉스)이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승현과 정희원은 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혜선(20·골든블루)은 한 타차 공동 3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승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쳤다. 특히 16-17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아 1라운드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정희원은 전반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후반 17-18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쳐 5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 이승현(사진)이 정희원과 함께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천정환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을 점찍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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