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세계랭킹 36위 홍효진(23·성남시청)이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홍효진은 5일(한국시간) 국제펜싱연맹(FIE) 생 모르 월드컵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볼피 앨리스(이탈리아)를 만나 15-13으로 꺾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지금까지 국제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한 적이 없었던 홍효진은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홍효진이 세계 강호들을 꺾고 생모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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