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박성현(24)이 미국무대 진출 1년도 안돼 여자골프 세계 일인자로 등극했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 6일 발표분에서 박성현은 10월 30일 2위보다 1계단 상승한 1위가 됐다.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신인이 정상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박성현은 2017시즌 LPGA 투어 2승을 거뒀다. 여기에는 메이저대회로 분류되는 US오픈 제패도 포함된다.
↑ 박성현이 2017 LPGA투어 US여자오픈 제패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LPGA투어에서 박성현은 2승 포함 9차례 TOP10에 들었다. 한국 무대에서 거둔 KLPGA 10승을 포함하면 프로통산 1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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