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벤치코치 자리가 비어있었던 시카고 컵스가 새로운 얼굴을 찾았다.
'디 애틀랜틱'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0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가 브랜든 하이드 1루코치를 새로운 벤치코치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컵스는 데이브 마르티네스 벤치코치가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으로 가면서 새로운 벤치코치가 필요했다. 내부에서 해답을 찾았다.
↑ 컵스는 새로운 벤치코치를 내부에서 찾았다. 사진= MLB |
2013년 11월에는 컵스 벤치코치로 부임했다. 2015년에는 1루코치로 보직을 옮겼는데 이번에 다시 벤치코치로
로젠탈은 뉴욕 메츠가 그에게 벤치코치 자리를 제안했지만, 컵스가 그를 지켰다고 전했다. 하이드 영입에 실패한 메츠는 앞서 개리 디사르시나를 신임 벤치코치로 영입했다. 메츠는 원래 디사르시나와 하이드 두 명을 모두 영입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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